집들이에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가족, 친인척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축하를 하는 자리이기도 한데요. 집들이를 준비할 때에도 예절이 필요하기도합니다.

집들이 모습

들어올 때

집에 처음 들어올 때 현관에서 맞아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현관은 그 집의 첫인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편안한 느낌을 내기 위해 화분을 비치해두는 것도 좋습니다. 간편하게 허브화분도 좋습니다. 먼저 왔을 때는 옷과 짐을 놓는 곳을 먼저 안내하고, 화장실 위치도 미리 알려주면 좋기도 하죠. 최근에는 손씻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화장실에 가서 손을 먼저 씻는걸 권유합니다.

식사할 때

식사할 때는 자리배치도 나름 중요하기도 합니다. 자신이 앉을 자리를 먼저 확인해야 하는데요. 출입문에서 떨어진 안쪽이 상석이기 때문에 연장자를 이 자리에 앉히면 되겠습니다. 또한 테이블을 자주 벗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본적인 식사예절이겠지만 윗사람이 수저를 든 후 식사를 시작하는 것이 좋은데요. 같이 먹는 속도도 맞춰가면서 먹어가면 좋겠습니다. 입 속에 음식이 있을 때에는 대화를 삼가고 불가피하게 대화를 해야하는 경우 입을 손으로 가리고 말을 해야겠습니다.

대화의 주제는 가볍게

무거운 정치나 경제, 종교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피해주세요. 실례까 되는 질문도 피해주시는 것이 좋겠죠. 즐겁게 그리고 가볍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주제로 함께 해주세요.

마치고 보낼 때

사소한 배려가 큰 차이를 만들기도 하는데요. 손님이 떠나는 경우 귀가할 차편에 대한 것도 물어보시고 손님이 현관을 나가고 모습이 완전히 뵝지 않을 때까지 현관에서 기다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밤에 헤어진다면 현관에 전등을 켜주는 것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격식을 차리는 것이 중요하긴 하지만 그래도 편하게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는 집들이의 자리 행복하게 함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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